을지로하면 떠오르는 게 있죠? 바로 골뱅이인데요 원조중에 원조 <태성골뱅이신사>를 소개합니다. 을지로 골목에 허름하게 있던 매장이 10년 전쯤 3층 건물을 올리더니 여기저기 체인이 생겼어요. 이곳은 당근 전통골뱅이무침과 후라이드 치킨이 메인이죠. 일단 하나씩 시키고 맥주로 달려~ 후라이드는 튀김옷이 얇고 옛날 후라이드 맛이구요 올뱅이 무침은 세콤버전은 따로있고 전통버전이 인기가 많아요. 골뱅이에 파채 진미채(?)가득 넣고 빨갛게 무쳐주는데 매콤하고 너무 맛있어요. 이 조합으로 먹느라 골뱅이탕은 못 먹어봤는데 그건 뭐 다른데도 맛있으니 패스. 골뱅이는 대자가32,000원 소자가 26,000원. 후라이드 22,000원입니다.
태성골뱅이 신사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