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교통편한 연신내로 약속장소를 정해서 다녀왔습니다. GTX 개통후 연신내에서 환승할 일이 많아져서 약속도 연신내에서 자주 잡게 되네요. 연신내에는 재래시장도 있고 노포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친구가 데려간 곳은 연서시장내에 있는 <여수식당>있었습니다. 연서시장은 처음 가보는데 어릴때 보던 시장 그대로의 모습이었어요.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좌판마다 손님들이 있어 정겨우면서도 사람 냄새 나더군요. 저희가 간 여수식당에 다다르니 벌써 몇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는데 70대, 20대, 40대.....나이대가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술국과 꼬막을 주문했는데 먼저 꼬막과 양념장이 따로 나와서 숟가락으로 껍질 열어서 먹었습니다. 좀지나 술국이 나왔는데 오~이렇게 내용물 충실하고 냄새 안 나고 맛있는 술국은 처음 먹어보네요. 냄비에 나와서 끓이면서 먹는데 새우젓을 각각주셔서 취향에 맞게 찍어먹으면 되요. 가격은 15,000원에 내용물이 충실하게 들어가 있어요. 꼬막도 살이 꽉차고 맛있었어요. 기분으론 소주 3병씩은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둘다 술이 약해져서 소주 한 병을 가지고 기분이란 기분은 다 내고 왔네요~
여수식당
서울 은평구 연서로 2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