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예쁜 카페서 커리프를 마시고 싶어서 동네를 구석구석 둘러보다가 눈에띈 노란 외관. 들어가려다 보니 카페가 맞나 싶어서 멈칫했더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식사 커피 가능하다 해주셨어요. <헤세드 파스타 &커피> 입니다.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따뜻한 느낌이라 잘 들어왔단 생각이 들었는데 뒷편은 공원 산책길이 보여 더 맘에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산책할때 지나더 곳이었네요. 날씨 좋을땐 야외 테라스에 앉을 수도 있어서 눈여겨봤던 곳이었어요. 아주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와우! 커피잔도 크리스마스 아이템이라 넘 귀엽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일부러 창가로 자리를 얾겨 앉아서 산책길을 보며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 왔습니다. 이곳은 네이버 리뷰를 남기면 다음 식사방문시 커피가 무료제공된다고 해요. 저녁시간 전이었는데 일찌감치 식사하러오는 분들로 채워져가고 있어서 궁금해졌어요. 담엔 파스타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커피가격은 4.5 카푸치노 5.0. 맛있었어요~

헤세드

경기 파주시 가재울로 1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