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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ju
5.0
3시간

파주 대형 브런치 카페 <레드파이프> 대학생 큰아들이 방학을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점심 사드리고 싶다고 다녀왔습니다. 날이 워낙 춥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 멀리 안 가도 분위기 낼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니 여기가 제격이더라구요. 교하 아파트 단지에서 가깝고 외부에서는 56번 국도 타고 오다보면 초입에 있는 곳이라 자유로에서도 보이고 방문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원래 이쪽에 파비뇽 아울렛이 있었는데 몇년 유지 못하고 문을 닫아서 사람들 발길이 줄었었는데 주변에 더티트렁크, 말똥 도너츠, 복많네 해물칼국수 등 유명한 맛집들이 들어서면서 외부에서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컨셉의 대형브런치카페가 많다보니 메뉴 종류나 규모가 놀랍지도 않네요. 일단 엘레베이터가 있는 점른 정말 맘에 들어요. 어신들 다리 불편아시고 이런 것은 계단이 많아 보행이 힘드신데 실내에 엘레베이터는 유용합니다. 일단 아버지가 서양식 요리는 다 좋아하셔서 종류대로 주문했어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데 음식을 보면 양이 엄청 푸짐해서 적당한 것 같고 플레이팅은 깔끔버전이 아닌 푸짐 먹음직 버전같아요. 식기류도 큼직큼직한데 테이블이 넓어서 맘에 들었어요. 저희는 평일 낮에 갔는데 주차안내가 친절하고 자리도 여유로워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론 공간이 넓고 섹션이 나뉘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만큼 방문객들의 이동이나 촬영으로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예요. 한강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고 해질 무렵엔 석양이 너무 아름다운 루프탑도 있는데 날 따뜻해지면 루프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레드파이프

경기 파주시 지목로 17-7 레드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