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행사가 있어 모였다가 엄마, 아빠 모시고 식사할 곳을 찾다가, 전에 엄마가 <정원갈비> 괜찮다고 한 기억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고 아이가 건너편 승마장엘 다녔는데도 이쪽에 갈비집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파티오와 팔당냉면 안쪽에 있어서 운전하면서는 잘 안보였던것 같아요. 저희가 간 시간이 휴일 5시라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룸이 여럿 있었는데 예약만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홀에 자리했습니다. 메뉴는 이동갈비와 돼지길비, 오징어구이 등 다양했고 1인분 가격과 한판 가격이 차이가 있어 여럿이 왔을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맛을 모르니 이동갈비와 목살구이 각각 한판씩 주문을 했습니다. 먼저 양념목살을 구웠는데 간이 딱 좋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뒤이어 이동갈비를 구웠는데 대부분 반응이 돼지갈비가 더 맛있다는 평이었습니다. 소갈비인데 돼지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이었으나 오히려 씹는-맛이 없어서 연육제를 많이 썼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고기가 그냥 녹는 느낌이 별루였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구요. 기본 찬 중에 양념게장은 추가하면 한 접시에 1만원이구요, 나머지는 셀프바 이용하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샐러드, 장아찌, 잡채, 상추... 기본 찬도 잘 나왔어요 아, 저희 들어가고 손님이 하나 둘 늘더니 거의 다 차더라구요. 바쁜 중에도 응대가 빨라서 좋았고 음식도 대체적으로 맛있어서 가족들 모두 기분 좋게 식사했습니다. 후식으론 냉면과 된장찌게를 먹었는데 찌게가 특히 맛있어서 밥-말아서 다 먹었어요. 냉면도 맛은 좋았는데 후식이라 양이 정말 작아요. 냉면덕후라면 일반 냉면 사드세요. 한젓가락 맛보자는 말도 못꺼내겠더라구요. ㅎㅎ 다 먹고는 산책길을 걸을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원갈비
경기 파주시 파주로 47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