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으로 수업 다닌 게 몇년인데 바로 뒷골목에 있는 맛집을 이제야 알았네요. 안국역 <진국곰탕>다녀왔습니다. 수업을 마치고나니 당이 떨어져 그냥 집에 갈 수 없더라구요. 늘 다니던 길 골목 안에 곰탕집이 있다고 해서 고민 없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곰탕, 갈비탕 외에도 여럿있었지만 가본 사람이 추천하는 갈비탕으로 통일. 식사는 아주 빠르게 나왔어요. 반찬은 김치와 콩나물 무침. 소금과 후추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첨가하면 끝. 얼마나 배고팠는지 다들 밥한공기를 다 말아서 한입씩 맛을 보고나서야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 한 마디는 " 한 잔 할까?"였구요. 메뉴판에 술은 안 적혀있어서 여쭤보니 막걸리는 없고 소주는 있다해서 진로를 주문했어요. 탕이 약간 짭짤했는데 소주랑 딱 맞았어요. 김치도 맛있고 탕도 맛있어서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클리어! 햐~등잔 밑이 어두었던 맛집입니다.
진국 정동 곰탕
서울 종로구 율곡로 57-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