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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ju
5.0
4일

서두른 덕에 예천에서 인천 오는데까지는 휴게소를 들르고도 5시간밖에 안 걸렸다. 어머님이 순대를 안 드셔서 도착하자마자 식사할 곳을 찾았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고깃집이 문을 열었다. 단체예약이 있어서 자리 제약이 있긴 했으나,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새로생겼는지 내부가 깔끔해서 일단 맘에 들었고 고기는 돌판에 구워주는 거라 그것도 맘에 들었다. 먼저 먹어본 남편이 돼지가 더 맛있다 해서 돼지 한판(800g)과 돼지소반판을 주문했다. 추가로 날치알계란찜도 2개.(강추) 폭발적인 비쥬얼에 날치알이 들어가 오독오독 톡톡 터지는 게 맛있는지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어버렸다. 기본 찬들도 깔끔하고 특히 나물, 야채들을 궈워먹게 되어있는데 불판에 올렸더니 하나가득~ 푸짐하고 건강에 신경쓴 것 같아 좋았다. 번찬으로 마늘쫑 장아찌는 질기지 않게 세로로 찢어 담궈 먹기도 편하고 고기와 잘 어울렸다. 식사로는 물냉면, 비냉, 누룽지탕, 된장술밥을 주문했는데 모두 괜찮았고 특히 된장술밥이 짜지 않고 맛있었다. 한가지, 누룽지탕은 5천원이었는데 숭늉이 더 많아 아쉬웠다. 대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가성비도 좋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을 것 같다.

우한판 인천주안점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