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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ju
5.0
15시간

쌀쌀해져서 그런건지 본의 아니게 최근들어 만두를 자주 먹게된다. 영상으로 소개된 걸 보다가 주소검색을 했더니 남편 회사와 가까워 퇴근길 만두 픽업을 부탁했다. 남편이 검색해보고 싫지 않았는지 메뉴와 영업시간등을 검색해보고 만두를 사들고 왔다. 서울역 <동동만두> 전화로 미리 주문하고 픽업시간 정해서 갔는데도, 도착후 만두를 만들어 쪄주었다고 한다. 매장이 작아서 홀에서 몇팀 먹지 못하지만, 홀 손님 먼저. 그리고 밖에서 포장주문하고 기다리는 분들까지 있어서 예약을 하고도 오래 기다렸다고 한다. 창업스토리를 보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님 몰래 올해 1월 오픈.(추석때까지도 비밀이었다는데...) 부모님께서 요식업을 하셨?하신다고 들었음. 만두 종류는 고기, 고사리, 김치, 무침만두 4가지. 고기, 김치, 고사리는 6천원에 4개씩 무침만두는 튀긴잡채만두를 소스에 무쳐주는 거라 사이즈가 작아서 6개 5천원. 가격이 파주보다 저렴한데 사이즈는 큼직하다. 속이 꽉차고 피가 얇다. 집까지 40분 정도 걸렸는데도 따끈따끈. 종류별로 하나씩 맛보았는데 간도 잘 맞고 맛있다. 조금 깐깐하게 군다면 소의 맨 안쪽이 약간 덜 익은 듯 고르지 않은 맛이 났다. 고사리만두는 고기만두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처음먹어보는거라 좋았고 김치만두는 김치는 없는 매운양념만두같다. 무친만두는 매장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듯한데 양념과의 조합은 좋다. 단무지도 수제로 레시피작업중이라던데, 기대됨!! 서울역 근처에서 수제로 만드는 만두가, 파주보다 싸다는게 놀랍고 아직 1년이 안됐는데도 맛과 성실함으로 꾸준히 단골을 만들어내는 젊은 사장님의 열정도 놀랍다.

동동만두

서울 용산구 후암로 10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