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maeju
4.0
2개월

서울로 간 김에 사대문 안에서 놀아봅니다. 마흔 여덟번째 소개할 곳 <기와탭룸>입니다. 차 공부하러 몇년째 안국역을 오가는데 4,5년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실 오랜 역사를 지켜내오고 있는 구도심이지만 그 안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공존하면서 역사를 이어온다는 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안국역또한 크고 작은 신구의건물들이 즐비한 곳이라 처음 발을 디디면 어느곳에 가야할지 고민하게됩니다. 몇년을 직장처럼다니다보면 구석구석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볼수있게 되는데 이곳도 그런 곳이예요. 팀동생들과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려고 간 곳인데 한옥을 살려서 만든 곳이예요. 이미 유명한곳이라 동생이 발빠르게 예약을 해둬서 편하게 들어갔습니다. 맥주는 각자 원하는대로 주문, 안주도 결국 1인 1안주로 주문. 안주 양이 많지 않거든요.1차로 오면 꽤나 많이 나올거예요. 여긴 내외국인 손님이 많은 곳인데 큰 매력은 모르겠습니다만 (근처에 괜찮은데가 너무 많아서) 푱균 이상은 합니다.

기와 탭룸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