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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추천해요
1년

미야자키 2인 세트 37,000 - 네기마 하쯔 쯔쿠네 랜덤 *2 테바사키(날개) 7,000 야끼오니기리(주먹밥) 4,000 에비스(생) 12,000 우메수소다(매실주와 탄산) 9,000 오타루 와인 하이볼 10,000 토요일 오픈시간이 18시에 맞춰 방문했어요. 17:50에 1번으로 도착해서 웨이팅이 없나~~~ 했는데 5분도 채 안지났는데 뒤로 웨이팅이 주르륵... 생겨서 운이 좋았구나!! 했던 곳이에요. 2명이 앉아 꼬치류를 먹으려면 2인 세트는 필수라고 해요. 염통을 즐겨 먹지 않아 주문할 때 문의드렸는데 식당 방침이라고 해서 일단 주문해봤어요. 1번이였던 만큼 사장님이 꼬치를 굽는걸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곳에 앉아, 먹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요 식당은 주문을 받고나서 한테이블씩 꼬치메뉴를 조리해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고, 전체주문을 받고 한 종류의 꼬치를 주문수량만큼 구우며 테이블당 한 꼬치씩 텀을 두고 제공하는 형태에요. 처음 굽기 시작하실때는 배가 고팠던지라, 나오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앉아서 꼬치를 기다리며 요게 주류를 많이 판매하려는 고도의 전략인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조금 배가 부르니 따듯하게 꼬치가 꾸준히 제공되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걱정과는 다르게 엽통도 신선했고, 최근 다녀본 야끼토리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미야자키 상점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29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