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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추천해요
1년

생오리 참숯구이 큰접시(500g) 40,000 작은접시(300g) 24,000 된장찌개 7,000 찰잡곡밥 2,000 평창에서 요번에 다녀온 맛있는(?) 유명한 집들은 다 산골짜기 외진곳이어서 술을 곁들일 수 없었어요. 정말 큰 아쉬움이 남는... ㅠㅠㅠㅠㅠ 12시로 예약하고, 11:40쯤 도착해서 식사가 가능한가~~ 문의드렸는데 5분정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어요. 오리는 기본적으로 자주 먹지도 않지만, 부위를 나누어놓고 맛을 비교하며 먹은건 처음이에요. 생각보다 기름기가 없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였고 역시 여기가 평창 1등인가 하는 맛이었어요. 가슴살 - 닭가슴살 ... 과는 다르게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속가슴살 - 부드러움의 끝판왕. 가슴살은 둘 다 고소해요 엉덩이살 - 쫄깃한 식감이 가장 강조된 부위에요 다릿살 - 닭다리와 비슷한데 조금 더 쫄깃해요 배껍데기 - 살짝 덜 바삭쫄깃(?)한 돼지껍데기 식감 다만 두명이 방문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첫 고기 한접시와 찰밥 한공기 정도만 추천드려요. 첫 접시를 먹고나서 조금 부족한가?? 싶어 가기도 힘드니!! 하면서 두번째 접시를 주문했는데 큰 실수였어요... 첫 접시는 부위별로 구워먹으며 역시 여기가 평창 1등인가 하는 감동이 느껴졌다면 고기를 먹으면 5~600g 정도는 스무스하게 먹는 저지만 두번째부터는 느낌함과 물림이... 밀려왔어요. 찰밥과 된장찌개도 시켜먹었보았는데 찌개는 굳이.. 싶은 맛이였어요. 예전과 다르게 고깃집에 식사류를 '고급화' 해서 메뉴에 추가해서 가격도 높이는 곳이 많은데 그만큼의 만족감을 주는곳과 아닌곳 반반인거 같아요. 고깃집 후식류 중에 가장 아쉬운 느낌이였어요..

다키닥팜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금당계곡로 17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