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았던 수제버거집! 하와이안 버거와 빅터스버거를 주문했는데 하와이안버거는 말 그대로 상큼하고 버거와 계란후라이가 조화로웠다. 패티의 묵직함을 파인애플이 녹여준다 해야할까? 끝 맛이 무겁지 않고 상큼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다. 빅터스버거는 녹진한 맛이 강점이다. 엄청 헤비한 느낌. 패티의 풍미와 치즈 등 재료들이 입을 무겁게 만들어주는 맛이다. 중간에 씹히는 칩도 재미있는 식감을 준다. 그래서 여운도 남고 만족스러운 버거! 실패 없이 맛있던 집이었다. 빵은 좀 촉촉하지 않은 편이라 딱히 특색이 없다고 느껴져서 살짝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
빅터스버거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291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3차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