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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3년

노부부께서 운영하고 계셨는데 동네 주민들도 끊임없이 찾는 것 같았다. 반으로 툭툭 접어 만든 투박한 만두에 정감이 갔다. 찐만두와 군만두 모두 맛있었고 특히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자작하게 구워주신 군만두는 큰 별미였다. 30년은 되어 보이는 오래된 전기 난로 옆에서 호호 불며 먹었던 그 가게에서의 시간 전체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 + 사진에는 없는 떡볶이도 함께 먹었다. 묽은 국물에 하얀 떡과 당면이 퐁당퐁당 빠져있는 모습이 요즘 가게들에서는 보기 어려운 떡볶이이므로 맛을 떠나 한 번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

명당만두

전남 고흥군 도양읍 남촌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