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강동구에 일이 있어서 가보게 된 모리식당 입니다. 멀리 가기엔 귀찮아서 망플에서 점수는 표기되진 않았지만 리뷰면에서 좋게 나와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나기동을 시켰습니다. 장어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서 실망했지만 맛과 식감을 보고 바로 생각을 그만두었습니다. 보통 장어덮밥에 올라가는 장어들이 식감이 흐물거리거나 소스에 의해 좌우되는 측면이 많은데 모리식당은 달랐습니다. 소스는 담백하면서도 균형잡혔고, 장어는 쫀쫀함이 있어서 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우나기동의 밥 또한 소스와 같이 먹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만원이었는데 그만큼의 값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모리식당 시그니쳐인 짬뽕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참고고 모리식당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차 갖고 오시는 건 한 번 더 생각해보셔야 됩니다.
모리식당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13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