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크랩&랍스터 가게. 크랩&랍스터 들어간 메뉴는 사전예약해야 하는 코스를 제외하고는 다 먹어보고 옴. (여럿이 가서 여기 메뉴 1번부터 끝까지 다 주세요 시전하고 오는거 너무 좋아하는 사람) 왜인지 가격은 모두 달러로 책정. 결제할때에도 실제로 달러를 받는다. 크랩or 랍스타 디쉬는 모두 30달러니까 지금 환율로는 대략 36천원 정도~ 랍스터의 크기를 보면 아주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잘 조리&손질되어 나왔다. 3명이 가서 칠리크랩에다가 안시켜먹었지만 사이드인 볶음밥(10$), 그리고 맥주를 시킨다면 배도 뚠뚠해지고 가성비도 참 좋을것 같은 조합. 오리지날 진저에일을 갖춰두고 있는것도 좋았음. 주문과 서빙은 모두 셀프- 랍스터집이지만 햄버거집에 간듯한 기분이 들어서 캐주얼한 기분들고 편안함. 가격설정도 달러고.. 뭔가 미쿡 혹은 캐나다 느낌을 추구하는듯. (근데 왜 간판은 불어느낌이지)(갸웃) 가족모임에서 랍스터 먹을때엔 예당앞에 있는 캐나디안랍스터 집에 매번 갔었는데 거긴 좀 옛스런 인테리어와 정중한 서빙;; 너무 감사하지만;; 좀 올드한 느낌도 들고 조용하게 담소해야할것 같고 그랬는데^^;;; 이곳의 이렇게 알아서 맛있게 드숑하는 분위기도 밝고 좋았다. 선예약해야하는 회 찜 구이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있는것 같던데 막 끌리는 구성은 아니었음. 접시로 시켜서 왁자지껄 떠들면서 장갑끼고 춉춉 나눠 먹는게 좋을듯. 재방문 예정 ㅋ
봉마르켓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아브뉴프랑 광교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