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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 공간이 특색있게 이쁘고 재즈연주를 감상할수 있고 음식이 맛있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 와인리스트가 너무 적고, (하지만 나름 맛있는 와인들로만 채워져있긴 했다) 한병은 가져간 것을 뜯으려 했는데 5만원인 병당 콜키지가 금토일요일에는 그것이 10만원이 된다라는 정책을 갖고있음. 가져간 올드빈을 그걸주고 뜯느니 그럼 여기 메뉴에서 사먹자~ 하고 고르니까 안그래도 적고 제한된 와인리스트에서 품절된 병들이 너무 여럿 있음. 어쩌라고 싶은 마음이 됨;; 금토일의 특별함을 손님 이해해주십시오~ 하고 싶다면 레스토랑도 금토일의 특별함을 대비해서 적어도 구비해놓은 와인리스트라도 다 선택가능하게 준비해놓던가 말이지요(매장이 크지도 않아서 손님도 많지 않잖음? 하루만에 병들이 쇼트난다는게 이해가 안됨). 아님 있는것만으로 와인리스트를 프린트해놓기라도 해라 쫌. 표기라도 해놓던가. 이거 마셔야겠다~ 하고 기쁘게 골랐는데 없어요 그럼 얼마나 기운 빠지는데(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으음,, 앞의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재방문의사는 있음. 어느날 이런 파리 살롱 느낌적 느낌을 즐기며 놀고 싶을때. 근데 이런 장소가 젠체는 하면서 제대로 못하면 진짜 엄청 깬다. 특히 술은 중요한 거라고.

그랑 아무르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24 리플레이스 D동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