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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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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깔끔하게 디자인한 한식면 프랜차이즈. 주문은 터치식 기계로만 받아서, 강남역 골목에서 한식메뉴를 발견하고 반갑게 입장한 것 같은 장년손님들이 어색해 하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접객은 그런 손님들이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보듬는 것이 1도 없고 오히려 좀 귀찮아하는 분위기라 너무 안타까웠음. 맛은 깔끔하고 계량된 맛이었고, 충분히 든든한 한끼식사로 썩 좋았다. 가격이 좀 가물가물한데 합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했던 기억. 전체적으로 한식을 외국에서 퀄리티 컨트롤이 되는 체인점으로 운영할수 있도록 잘 디자인한 느낌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배고플때 방문하기에 쓸만한 곳은 되겠지만 맛집이 되기엔 어려울듯 함.

만면희색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42 흥국생명빌딩 1층 놀부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