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썰렁했던 늦겨울 비오는날 아침먹으러 갔더니 정말 만났던 화이트 그레이비♡ 비스킷을 워낙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주문한 서더너라는 메뉴안의 비스킷 자체는 맛이 그냥그랬다. 그레이비에 적셔 먹어서 맛있었지, 자체만으로는 쏘쏘. 그리고 해쉬감자를 시켰는데 냉동제품 튀긴거에 그레이비소스 한번 끼얹어 주어서 갑자기 이케아 놀러온것 같은 기분이 됨;;;ㅋㅋㅋ 이집에서 감자는 저엉말 감자가 너무 먹고 싶을때 시키도록 하자.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는 그냥 비스킷&버터잼만 먹으며 비스킷맛을 재확인하거나 혹은 아보카도 추가가능한 메뉴였던 웨컵콜이라는 베이컨끼운 메뉴를 먹기위해 꼭 다시 갈 예정임. 좋음.
버터밀크 비스킷 컴퍼니
서울 강남구 논현로159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