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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양양에서 먹은 섭국. 섭은 자연산 홍합을 일컫는 사투리. 양식과 자연산의 맛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해산물이 많지만 홍합은 그 맛이 확연하게 달라서 양식 홍합으로 섭국을 끓이면 모를수가 없다. 일대에 섭국 곰칫국 도치탕 등등 향토음식 잘하는 곳이 참 많은데, 이런 음식들이 하나같이 소박한 맛인데다가 재료의 상태가 맛의 50프로 이상을 하는 음식이다 보니 작은 디테일에서 취향이 갈린다. 나는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 솜씨에서 이집이 좋았다. 국에 들어간 무 호박도 잘린 모양새가 일정하고 가지런하다. 된장베이스 스타일 아니고 보다는 고추장 베이스. 얼큰하다. 재방문 의사 있음. 잘먹었습니다~

낙산 전북팔도식당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