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자리가 나와서 한시간전 예약하고 방문. 2년전과 동일한 디너가격이라 오르지 않은 것이 신기했는데, 이유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불만족은 절대 아니었어요. 사실 은평구의 스시오마카세는 이제 전멸 수준이라 집앞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요. 사실 스시쇼부 배달을 시키려고 했는데 인당 37,800원으로 올랐더라고요? 29,000원일 때부터 먹었는데 도저히 … 안되겠어서ㅠ 스시온도는 70,000원이지만 스시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맛은 보장이라 이쪽이 낫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셰프님 업장 처음 오픈하셨던 4년전에 뵀을 때보다 텐션이 많이 떨어지셨어요. 그래도 디너 꽉 찬 거 보니 잘 버티고 계신 것 같습니다. 화이팅! 곁들인 샴페인은 루이로드레 243. 은평 모닝마트에서 9만원대 구입했습니다. 진짜 무난~한 샴이었어요. 콜키지는 인당 10,000원입니다. 소바 면 삶기가 좀 아쉬웠어요..!
스시 온도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536 애필리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