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 바롤로 등지에서 먹었던 타야린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급 갔는데요. 당연히 현지의 그 맛은 아니지만 비슷한 트러플 타야린을 먹을 수 있었어요. 예약이 너무나 힘든 것만 빼면(요즘시대에 전화예약이라니) 이탈리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콜키지 3만원인데 사실 와인리스트도 좋으니 굳이 콜키지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딱 한 가지 아쉬운 건 글라스와인 리스트. 화이트나 버블 글라스도 하나씩은 있으면 좋을 텐데.. 레드 글라스 하나 띡 있는 건 좀 불친절해요.
빠넬로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5길 29 건우상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