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넬로
Panello
Panello
아기는 잠시 맡겨두고 짝꿍이랑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 거의 5년만의 빠넬로 같은데요. 특별한 날에 왔었고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여전히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재료의 신선한 맛이 잘 느껴지는 아주 만족스런 식사였구요. 운전을 해야해서 글라스 와인 한잔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만조 타르타르 저는 약간 보타르가의 슬라이스된 고기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이렇게 본격적인 육회 스타일일 줄 몰라서 당황했어요. 왜냐면 짝... 더보기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곳이지만.. 기복이 있으면 안 되는 양과 가격으로 유명함에도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 특히 피자류는. 개인적으로는 피자류보다 샤퀴테리 플레이트가 가장 기복이 덜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방문한다면 이 메뉴는 꼭 하나 시키길 추천하고.. 이건 그저 나만의 생각인데.. 이 집 단골분들 중에 국내 미식계에 영향력이 상당한 1세대 권위 있는 푸디분들이 많은 것이 오히려 이 집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 아... 더보기
이 곳 사장님의 피자에 대한 진심을 멀리서 전해듣고 줄곧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 주말 브레이크 타임을 한 시간 앞두고, 전화드리고 갔더니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쵸리죠 소세지가 들어가는 볼케이노 피자를 시켰고 한 입 먹는 순간 파스타 대신 피자 한 판을 더 시킬걸 싶었고...😋 다음엔 꼭 1인 1피자 해야지. 물론 부가티니 면으로 만든 꾸덕한 까르보나라도 맛있었다! 상수와 합정 사이에서 잠시 여행... 더보기
피자는 다 맛있어… 아는 동생이 추천한 모르따델라 피스타치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바질과 방울토마토가 들어가서 스트라타첼라 치즈와 모르타델라의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잘 잡아준다.시원함과 따뜻함의 온도차이와 고소함과 상큼함의 발란스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마르게리따는 우수 품종의 토마토소스를 사용하고 부팔라도 냉장으로 사용해서 신선한 맛이 느껴졌다. 하지만 내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는 까르보나라. 녹진한 치즈풍미와 관찰... 더보기
와 진짜 오랜만에 방문한 빠넬로.. 이렇게 맛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클래스가 상당하네요. 메뉴가 추가되고 사라지고 하는 지 몰랐는데 시즌 메뉴도 있고.. 메뉴판을 보니 꽤 변화가 있던 것 같네요. 여러 명이서 메뉴를 1개씩 시키다 보니 정확한 메뉴명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피스타치오 피자, 옐로우 피칸테 피자, 마르게리따, 트러플 딸리올리니 이렇게 주문했어요. 피자는 클래식한 메뉴부터 소스나 재료에 독특한 매력을 준 메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