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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장소가 좁고 테이블 사이가 가깝다. 하우스와인 임을 감안하고 마셨어도 너무 가벼운 맛. 음식은 괜찮았음. 그런데 기대했던 “아지트 같은 느낌의 밤에 가서 혼자 음악듣고 책 읽을 만한 분위기”는 아닌듯. 그냥 무난하다.

퍼스 미드나잇카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15 망원경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