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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with time
추천해요
2년

3300원에 나올 수 있는 가성비의 한계. 솔직히 7찬원짜리 간짜장 중에 이 집보다 못한 집들이 허다합니다. 객관적으로 아주 훌륭한 수준의 간짜장은 아니지만 역시 3300원에 이 정도 나온다는 건 엄청난 일이에요. 건물주라서 임대료 걱정이 없나 싶었어요. 딱 저희까지 간짜장 먹고 금일의 간짜장이 매진되었습니다. 간짜장 드실려면 일찍 가야할 듯. 다시 첨언을 하자면, 찾아가서 먹을 그런 수준은 아닙니다. 방산시장 갔는데 뭘 먹을지 고민되면 드세요. 근데 방산분식이란 간판이 안 보이네요. 간판을 못 읽을 외국어로 쓰거나 안 보이게 하는게 요즘 힙스터 가게들 트렌드인데 혹시 힙스타 가게입니까?!

방산분식

서울 중구 을지로35길 50 1층

Flowing with time

잊었는데, 춘장이 짜요. 그리고 양파가 딱 먹기 좋을 정도로 춘장에 익혀져 있어요. 아마 옛날엔 더 훌륭한 레벨이었는데 지금은 열화된 것 아닌가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