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밖에 걸어놓은 그리코 그림 때문에 좀 힙스타 맛집 같아 보이는데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잇엇어요. 약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처음 주문 이상의 추가오더를 못하게 하는 걸로 보아 사람이 계속 오는 집이라 테이블 회전율 때문에 빨리 먹고 빨리 가게 하는 것으로 보여요. 가게 여러 요소에 일본적인 느낌을 주려고 매우 노력하고 있고 여자 화장실에 여성용품도 구매해놓고 있기도 한데 일본 그 자체이며 일본의 화장실이란 ‘비데’에서 완성된다고 봅니다. 그 점에서 마이너스 10점.
속초동경
강원 속초시 수복로 1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