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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6년

4인이 유산슬, 탕수육, 삼선짜장3, 볶음밥을 먹으니 9만원이 넘네요. 점심코스 15000원짜리를 먹는게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어요. 코스메뉴도 대부분 비슷하거든요. 홀인데도 탕수육의 소스를 따로 주다니 좀 놀랬습니다. 아무래도 홀에서도 소스를 찍어 먹어야겠다는 작자들이 얼마나 클레임을 걸었으면 소스를 따로 내왔을까 싶네요. 이 집의 소스는 과일, 채소 등의 건더기가 많아서 찍어먹는 걸 염두에 두고 소스를 만드는 집이 아닌 것이 확실한데 말이져. 내용물이 충분한 만큼 소스의 맛도 진한 편이에요. 홀에서조차 소스를 찍어 먹는 행위는 그 집의 튀김옷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그 집 쉐프에 대한 불신입니다. 그 정도로 엉망인 튀김옷을 만드는 집의 탕수육은 먹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이제 최소한 홀에서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는 무례는 저지르지 맙시다. 여담이 길었는데 이 집의 탕수육은 맛있어요. 꼬마아이를 동반했는데 아이를 위해 프루트 칵테일을 따로 제공해주었으며 식후에 디저트와 커피도 주네요. 전반적인 서비스의 레벨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객단가가 많이 나오는 테이블이라서 디저트+커피를 준 것인가란 생각도 했지만, 짜장면도 9천원 정도라 결코 싸지 않은 집이니까 짜장을 먹어도 제공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요리수준이 전반적으로 훌륭한 집이에요. 가격선이 나름 높으니 점심코스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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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경인로 398 송림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