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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with time

추천해요

1년

지금까지 먹어봤던 다른 프랑스 요리에 비해 담백했어요. 사장님인 사모님의 말씀으론 메뉴는 대체로 프랑스에서 가정식으로 먹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스프와 식전빵이 나와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디저트와 커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식사 후 카페갈거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예약해야 하는 집이에요. 프랑스인 남편분이 서빙과 주문을 받으시는데 이 분이 한국어가 거의 안돼서 질문을 하면 사모님이 나오십니다. 경험적으로 결혼 이주로 한국에 온 1세계 남자들은 한국 거주력이 오래 되어도 많이들 한국어를 못하더군요. 안 배우는 걸 수도 있고, 영어만으로도 어떻게든 살아지니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하는 걸지도…

모아쏭

서울 중구 소공로 46 쌍용남산플래티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