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Flowing with time
추천해요
2년

원래 복만루 무한훠궈집이었는데 개구리 신선로로 리뉴얼했어요. 여전히 같은 사장님이 경영중. 개구리 안 들어간 메뉴를 피할 수가 없네요. 한글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줍니다. 개구리 대신 소고기나 닭고기로 채워달라고 요구해봤는데 점원이 안댄다고 했지만 사장님은 또 된다고 하네여;; 이미 요리 나온 시점에… 사실 전 개구리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동행인들이 개구리 요리가 처음이라 피하고 싶었는데 막상 요리가 나오니 다들 잘 먹네요. 개구리의 식감은 닭고기랑 좀 비슷해요. 요리의 맵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조금 매움微辣로 하면 마라의 칼칼한 맵기 정도인데 동행인들은 이 마라를 카레맛이 난다고 느끼나바여. 마라맛의 소고기도 먹을만 합니다. 신선로 안에 숯이 있어서 오래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건대 차이나타운의 일반적인 양꼬치나 일품요리에 질리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숯불 안나리 개구리 신선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2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