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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스
추천해요
6년

하얀살과 뽈살과 무슨 살과...어떤 살이...나오는 모듬으로 주문. 항상 뭐라고 설명 해주시고 이건 어디 저건 저기 찍어먹으면 좋다고 하시지만, 대답만 부지런히 하고 다 까먹음. 여튼 하얀살이 제일 취향이어따. 아삭아삭 거리는 식감이 좋아서. 구우면서 자르는데도 서걱서걱 탱글해서 신기함. 다른 살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대부분 연한 편이었는데, 약간 질척거린 달까, 생고기인데 애매하게 육전 같은 맛이 나서 취향은 아니었다. 파는 구우면 당연히 맛있고. 찍어먹는 된장이 까맸는데,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까만것이, 까먹고 물 안버리고 스프 넣은 짜파게티의 비주얼인데 맛은 또 된장찌개라 혼란스럽고 재밌었음. 분위기는 복작복작. 까딱하면 뒷사람과 등이 닿을지도 모를만큼 뽀짝뽀짝 붙어있었지만 뭐 나름의 분위기. 나는 세번째 왔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

솔밭 뽈살 하얀살 전문

서울 은평구 갈현로 62 1층

도막사라무

캬...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10년전인가 갔었는데 그쪽동네를 안가서 ㅠㅠ 함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