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로다가 좋아하는 연남동 올드패션드. 여기서 마신 올드패션드가 세상 젤 맛있음 칵테일의 세계로 초대해준 고마운 곳 (고마운거 맞나 ㅋㅋㅋㅋ) 위스키랑 칵테일에 허우적대고 있을때 틈만나면 들락거려서 푸근하게 느껴지는 곳 손님보다 술을 더 좋아하는 이한별 바텐더가 운영하는데, 바 옆으로 보이는 각종 칵테일 술 관련 서적들이 얼마나 잘 알고 연구하는지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유의 시크함(난 시크함이라 느낌 ㅋㅋ)때문에 당황스러워하거나 불친절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냥 본인의 스타일이니 걱정할필요가 없다ㅋ 쌓은 지식들이 방대해 물어보면 자동반사처럼 튀어나오는데 진ㅉㅏ 넘넘 좋다 무심코 던져주는 땅콩들 주워먹으면서 한잔하고 있으면 세상 행복ㅡ 이순간도 가고싶다 ㅠㅠ
올드 패션드
서울 마포구 신촌로2안길 44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