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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강이

추천해요

2년

디너오마카세 (35,000) 구성: 토마토 샐러드, 사시미(광어, 감성돔, 삼치), 전복&게우소스, 성대, 참돔, 전갱이, 방어, 참다랑어, 참다랑어 뱃살, 새우카츠산도, 가리비, 단새우&우니, 고등어초절임, 장어, 후토마키, 온소바, 파인애플 2021 캐치테이블 예약 난이도 극상 top7에 올라간 상남스시.. 저는 예약에 실패했는데 친구가 성공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ㅎㅎ 토마토 샐러드 이후에 사시미가 나오는데 저는 광어, 감성돔, 삼치 순으로 먹었어요. 다 쫄깃쫄깃하고 퀄도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뒤쪽으로 갈수록 더 맛있었어요. 여긴 흰살 생선이 다른 것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적었습니다. 삼치는 진짜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스시는 샤리 간, 샤리 양, 네타 크기 다 평균정도?? 와사비도 덜 쎈 편인 것 같아요. 스시 중에선 참다랑어 뱃살이 역시나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입 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가리비는 친구가 못 먹어서 두 개나 먹었는데 레몬즙?을 많이 뿌려주셔서 안 비리고 상큼했어요. 장어도 부들부들하니 아주 맛있었고, 전갱이랑 고등어도 비리지 않고 괜찮았어요. 후토마키는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ㅎㅎ 한 입에 겨우 넣고 행복함을 만끽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시그니처라는 새우카츠산도는 식빵은 진짜..별로..ㅎㅎ여서 그냥 새우카츠 집게용(?)으로 써먹었고 새우카츠는 진짜..맛있었어요. 새우의 탱글탱글함이 그대로 살아있었고, 달달한 마요네즈 소스랑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아쉬웠던건 우니, 전복, 온소바였어요. 우니는 맛이 너무 약했어요. 다만 단새우가 넘 맛있어서 커버가 됐던ㅎㅎ.. 전복은 게우소스가 좀 비렸고, 온소바도 좀 간이 약했던 것 같은데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몇 입 못 먹었습니다ㅜ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 정말정말정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예약이 치열한지 백 번 이해하고 왔네요. 예약만 성공한다면 재방문 의사도 있습니다.

상남스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4길 6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