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친구들과 2차로 와서 가볍게 막걸리 한 잔~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젤 인기 많은 메뉴인 장끼전은 뭔가 비주얼이 예뻐서(?) 오히려 맛은 별로일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새우전!! 막 새우가 오동통한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료들이 다 잘 어울렸고 기름기도 적당했어용. 육전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먹으면서 어리굴젓이 엄청 땡겼습니다...ㅠㅠ 닭볶음탕은 뼈가 없어 먹기는 참 편했는데 국물이 칼칼하거나 얼큰하지 않고 왜인지... 새콤한 맛이 꽤 강해서 흠 국물맛은 제 기준 아쉬웠어용... 여기 가신다면 그냥 전을 드세요!!!
장끼전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0-33 엠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