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서 친구들과 2차로 와서 가볍게 막걸리 한 잔~하기 괜찮은 곳이에요. 젤 인기 많은 메뉴인 장끼전은 뭔가 비주얼이 예뻐서(?) 오히려 맛은 별로일줄 알았는데 (?)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새우전!! 막 새우가 오동통한건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재료들이 다 잘 어울렸고 기름기도 적당했어용. 육전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먹으면서 어리굴젓이 엄청 땡겼습니다...ㅠㅠ 닭볶음탕은 뼈가 없어 먹기는 참 편했는데 국물이 칼... 더보기
연남동 투어 3차는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는 #장끼전 입니다. 증류주와 전통주, 막걸리들이 쭉 써있는 메뉴판을 보니 어떤걸 먹어야할지 대혼란 그잡채,, 친구가 추천한 ‘도원결의’를 먹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일단 도원결의, 머야 복숭아맛 난다며 안나잖아 읭 싶은 맛? ㅎ 그리고 먼가 느끼한 맛이 있어서 배부를때 잘 못 시켰다 싶은 술이었어요. (식당과 전혀 관련없지만 여기서 먹은 술이라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원래 안주는 ... 더보기
2019년 7월 이천쌀밥집 고미정에서 연남동에 새로운 업장을 열었다. 이름하여 “장끼전” 아주 토속적인 이름을 한 업장. 장끼전은 예전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온 장끼와 까투리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업장의 스타일상 내용과 관계있는 이름은 아닌 듯 하고 토속적인 분위기를 상호명으로 내 보고자 지어낸 이름으로 보인다. 한 켠에 꿩으로 생각되는 그림이 두장이 나란히 걸려 있는 것으로 소설 장끼전을 생각하고 지어진 이름이 맞다. 고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