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별로였던 카페... 지나가면서 많이 봤었던 카페고, 인스타나 예전 페북에서도 엄청 등장했었던... 예쁜 감성의 카페예요. 무화과 안 먹은지 오래돼서 살짝의 기대를 갖고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격부터 쉽지 않았고.. 양과 맛 또한 기대 이하였습니다. 디저트로 무화과 보울케이크를 주문했어요. 크림치즈와 크럼블은 완전 맛없없이죠 머ㅓ..ㅋㅋ 맛있었어요! 근데 이제 주인공인 무화과가 별로 안 달아서 실망했어요. 계절마다 과일이 바뀌는거 같던데 (겨울엔 딸기, 여름엔 복숭아 등등) 무화과는 맛이 없기도 했고 크림치즈와 크럼블에 다 묻혀버리는 느낌이었습니당. 음료 또한 가격에 비해 굉장히 무난무난했구요, 시간 제한도 있어서 맘편히 있지도 못하겠더라구용. 걍 일찍 나왔습니다 ㅎ (2022.09 방문)
작당모의
서울 마포구 동교로32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