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2년 10월 13일... 와카전을 보러 수원에 갔습니다. 지난 시즌 나름 승요였는데 처참히 패배를 하고 ㅎㅎㅎㅎㅎㅎㅎ 열 받아서 순대국 먹으러 갔어요. 원래 가려던 곳은 문을 닫아서 수원역 근처로 왔습니다. 가는 길이 험난했어요. 골목에서 다 담배피고 있어가지고 그걸 뚫고 가야만 했습니돠... 순대국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은 말아져서 나왔고, 순대는 3개 정도 밖에 들어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대신 돼지부속이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살짝의 잡내와 함께...ㅎ 그렇지만 식감이 휼륭했습니다! 야구장에서 치킨을 왕창 먹어서 꽤 배부른 상태였지만 다 건져먹었어요 ㅎㅎㅎ 좀 아쉬웠던건 국물이 매우 평범! 엄청 진하거나 시원하거나 그렇지 않고 다대기가 들어있었음에도 심심한 편이었어요.

아다미 식당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