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21세기에도 남자여자 양 차별하는 곳~ 다대기 넣은 빨간 국물이 남자친구 국밥인데 딱 봐도 다르죠? 굳이 굳이 불!편!하!게! 오른쪽 방향에 있는 저에게 왼쪽 손에 있던 국밥을 건내주시던 사장님~ 장사 그렇게 하시면 곧 망해요~ 내장류는 냄새나서 하나도 못먹었고 고기류와 순대만 건져 먹음 양 차이를 내는 와중에도 평소 1인분 먹는 남자친구는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0.7분 정도 먹는 나도 국밥 다 먹고 간식까지 먹을 정... 더보기
때는 2022년 10월 13일... 와카전을 보러 수원에 갔습니다. 지난 시즌 나름 승요였는데 처참히 패배를 하고 ㅎㅎㅎㅎㅎㅎㅎ 열 받아서 순대국 먹으러 갔어요. 원래 가려던 곳은 문을 닫아서 수원역 근처로 왔습니다. 가는 길이 험난했어요. 골목에서 다 담배피고 있어가지고 그걸 뚫고 가야만 했습니돠... 순대국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은 말아져서 나왔고, 순대는 3개 정도 밖에 들어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대신 돼지부속이 엄청 푸... 더보기
우리는 이걸 돼지부속파티라 부르기로 했어요. 수원역앞에서 좁은 골목을 향해가면 순대국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거기에 아다미순대국이 있다. 들어가면 돼지냄새가 훅하고 밀려들어온다. 반쯤 오픈된 주방에서는 솥이 계속 끓고 있고 고기와 내장을 계속해서 썰고 있다. 국밥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고추마늘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밥이 말아져 나온 순대국이 나온다. 그런데 이건 순대국이 아닌거 같다. 이걸 순대국이라고 하기에는 너... 더보기
훌륭합니다. 수원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로 꼽기에 손색이 없네요. 수원역 부근에서 식사를 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라 하겠구요. 미디엄에서 살짝 더 진한 바디의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도 내장도 촉촉하고 잡내 없고 두툼하게 썰어서 볼륨감이 좋구요. 고기에 비계도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내용물이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순대국의 그것이 아니라, 두툼하게 썬 수육을 국물에 말아서 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인지 말아져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