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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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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친구가 이거 하나 먹겠다고 설입까지 온 맛집이지만 차마 추천은 못하는건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하나같이 반말찍찍에 고나리에 탈세에 그릇 던지고 가서 옷에 양념 다 튀고 불친절 끝판왕이라 정말 어지간하면 가고싶지 않은 가게라... 그런데도 저 기본으로 나오는 냉이랑 두부 들어간 찌개가 진짜 넘 맛있고 다른데서 찾을 수도 없어서 못이기는날 가끔 찾아갑니다... 사골칼국수도 여기만큼 맛있는 데를 못봤음 누가 비법 들고 탈주해서 가게차리고 찌개랑 칼국수만 팔았으면 좋겠다

고명집

서울 관악구 봉천로 48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