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토스트 그야말로 아름다운 맛이었다... 어떻게 이런 식감을 내지 적시지 않고 계란물 그냥 좀 묻혀 구워서 겉은노랗고 속은 하얀 푸석푸석 질긴 가짜 프렌치토스트에 질리고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는 맛 시럽 안 뿌리고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다 약간 간이 되어있어서 은은하게 짭쪼름한데 이게 단맛을 더 살리는듯? 트러플크림 올라간 커피도 시켜봤는데 괜찮다고 일행이 칭찬함 나는 크림만 뺏아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러나! 감자케이크는 별루였음ㅋ 걍 호기심충족맛 주말이고 협소하다는 후기도 있고 하니 막 웨이팅 할 줄 알았는데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우리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하얀과자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미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