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화요일 저녁 같이 먹기로 한 지인이 먼저 와서 미리 시켜놔서 기다리는 시간없이 먹을 수 있었음 가시가 없고 양념이 잘 배인 갈치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계란지단과 밥이 잘 어우러지고 새콤한 토마토 절임은 맛있었음 하지만 소문대로 사장님이 너무 불친절하심 일단 리뷰읽고 안내문이 있다는건 알지만 안내문 내용을 다 머릿속에 넣어두었던건 아님 먼저 온 지인 말로는 읽긴했는데 습관적으로 수저세팅했더니 뭐라하셨다함 여기까진 내가 겪은 상황이 아니라서 사장이 뭐라했다는게 어느정도까지인지 파악이 안되었는데 다먹고 나갈때 느꼈음 앞서 말했듯이 지인이 먼저 와서 주문해서 음식나왔던 상태라 나는 키오스크 앞 안내문을 읽지 못했고 지인도 먹는동안 잊은 상태서 무심코 그릇을 두고 가려하니 무안하게 그릇 반납하고 가라고함 참고로 제일 한가한 평일 저녁이라 테이블이 둘뿐이였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릇 가져오라 크게 외친건 좀 그랬는지 오면서 이번에는 자기가 치우는데 다음엔 반납해달라함 근데 말투에서 이미 기분상함 참고로 밥먹고 있을때도 옆테이블에 한분 들어와 앉을때도 안내문 읽었냐 등등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하고 있었음 1인업장이니 바쁘고 힘든건 이해되지만 적어도 말투정도는 부드럽게 해야하지 않을까 음식을 맛있게 먹고도 사장님 한두마디에 기분상해서 나오게 되니 재방문 의사X
츠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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