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화요일 저녁 같이 먹기로 한 지인이 먼저 와서 미리 시켜놔서 기다리는 시간없이 먹을 수 있었음 가시가 없고 양념이 잘 배인 갈치는 살이 부드럽고 담백해서 계란지단과 밥이 잘 어우러지고 새콤한 토마토 절임은 맛있었음 하지만 소문대로 사장님이 너무 불친절하심 일단 리뷰읽고 안내문이 있다는건 알지만 안내문 내용을 다 머릿속에 넣어두었던건 아님 먼저 온 지인 말로는 읽긴했는데 습관적으로 수저세팅했더니 뭐라하셨다함 ... 더보기
꽤나 옛날부터 유명세는 들어왔던 츠쿠모. 뼈를 다 발라넨 통 갈치를 얹어낸 덮밥 비주얼을 보면 가보고픈 마음이 솟다가도, 장어덮밥 하위호완이다, 사장님이 까다롭다 라는 평가들을 보면 한발자국 물러나게 되는 느낌…. 그러다가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다른 곳을 찾다보니 눈에 들어와 방문. 갈치덮밥 대로 주문했다. 사장님 혼자서 조리부터 서빙까지 다 맡고계시다보니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가능하다. 키오스크 위 화이트보드에 주의사항이라... 더보기
갈치덮밥 자체를 처음 들어봐서 궁금함에 방문해봄. 결론부터 말하자먼 1인 업장의 명암이 확실한 가게. 1인업장이다보니 음식 하나하나에 장인정신이 느껴짐. 혼자서 이런 음식들을 다 준비하신다니 좀 대단하다 느낌. 갈치덮밥에는 가시 하나 없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음. 장어덮밥 베이스 소스인데 생선 자체가 장어에 비해 맛이 깔끔해 깔끔한 맛의 장어덮밥 먹는 기분. 갈치도 안 짜서 더 맛있었음. 하지만 1인 업장이라 음식에만 포커스를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