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다녔지만 오늘 같은 불편함은 처음이었어요. 둘이서 점심때 평양냉면과 온반을 주문했는데 냉면이 먼저 나오고 온반은 주문한지 19분만에 나왔습니다. 중간에 문의를 두번이나 했는데 누락된 것 아니고 원래 그렇다고 했어요. 거의 비슷하게 주문한 근처 테이블 온반들은 이미 나왔기 때문에 이상해서 계속 물었는데 금방 나온다고만 했습니다. 누락이 아니어도 늦게 나오게 되면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소중한 점심시간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영업이 잘 되고 바쁘더라도 기본은 지켰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딜 가도 메뉴들이 그렇게 시간 차이 나게 나오진 않잖아요.
평가옥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51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