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오오옥까지 가서 줄 설 자신이 없어서 비교적 접근성 좋은 곳으로 선회... 운좋게 줄을 거의 안 섰는데 먹는 동안에도 다시 대기가 생기긴 했다. 네모그릇 우나쥬, 동그란그릇 히츠마부시. 맛이 모 대단히 다른가 싶을 수 있지만 메뉴판 설명 보니 굽는 방식이 쪼끔 다른듯..? 먹기에 우나쥬 쪽이 식감이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둘 다 괜찮았다 후식 푸딩까지 맛있게 잘 먹었고 테이블간 거리 적당히 멀고 왁자지껄하거나 정신 사납지도 않고 차분해서 더 좋았다.
동경밥상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 3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