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덜 연 간판 보고 옥이랑 한우만 보여서 무슨 소고기집인줄 알고 가게 못찾고 한참 헤맸자녀... 근처에 고만고만 비슷하게 생긴 컨테이너 느낌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내비만 믿지 말구 지도를 단디 보며 가야한다 식기 커틀러리에 좀 진심인 것 같다 비싼거 예쁜거 뭐 열심히 갖다놨다 화장실도 실내에 무려 여 남 성중립가족화장실 3개가 따로있고 가족화장실엔 어린이용 미니 변기랑 기저귀 교체할 곳까지 있고 아무튼 친절 공간구성 배려 이런 면에선 아주 뛰어난데.. 이름값 못하게 소고기가 쫌 아쉬웠다 익힘 정도도 애매해서 이게 미디움을 래스팅 해서 나온게 아니라 거의 타다끼가 나와가지고 거기다 알아서 데워먹으라고 불판 비슷한걸 주는데 그렇게까지 하면 이제 이게 양식 스테이크 집이 아니라 정말 소고기 집이 되는거죠 아 이게 이름값인가,, 반면에 파스타는 꽤 맛있게 잘 먹었고 종합적으로 좋음 정도
만수옥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8-49 2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