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라인에 얼마 전 생긴 브런치 카페입니다. 파스타(바질, 머쉬룸), 라자냐, 샌드위치가 기본 구성인데요 오후 3시까지만 브런치 메뉴는 운영한다고 하네요. 자리가 많진 않아요. 4인석 테이블이 2개, 2인석 테이블 하나, 그리고 바 테이블입니다. 공간이 작은데 아기자기 배치를 잘했어요. 그릇이 넘 예뻐서 좋았어요. 살짝 묵직하다 싶어서 설거지가 쉽지 않겠다 생각했네요 ㅎㅎ 파스타보다는, 애그앤프로슈토 샌드위치나 비엘티 샌드위치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싱싱한 로메인과 토마토도 그렇고.. 재료들이 좋아요. 오늘의 수프 함께 주문해서 먹으니 푸짐하고 든든하더라고요. 커피도 괜찮아서, 카페로 오기에도 좋을 듯해요!

코쿤

서울 용산구 임정로 6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