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제가 주문했건만 왜 이리 낯설었을까요.. 한 입 먹고 맛이 특이하다 생각하곤 커피잔을 내려다봤는데 이 색깔은 뭐지? 아메리카노가 아니었나? 그러게요..저는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요, 1온스의 우유가 들어간..어쩐지 애매한 느낌의 설명을 봤으면서도 주문을 했고 막상 나오니 이게 정말 내가 주문한 것일까 싶은.. 그런 맘으로 먹었습니다. 산미 있는 원두를 선택한 것이 문제였을까 싶었습니다. 흑흑. 소금빵은 그냥 네.... 더보기
카페 온더플랜
서울 중구 퇴계로 202
포비가 들어오다니! 점심에 길 건너 멀리(...) 가는 일은 드문데 오늘은 신상 탐방의 날(...)이란 맘으로 다녀왔습니다. 엘지마포빌딩 1층에 위치해 있고요, 입구에 가까워서 문이 여닫을 때마다 찬바람이 쌩쌩 들어옵니다. 흑흑..너무 추워요. 다들 두터운 외투를 그대로 입고 앉아 계시는데 직원분들은 어떻게?? 춥지 않으실런지..괜히 걱정을 했습니다. 근처 직장인분들이 많이 찾는 듯 했고 오후 1시 가까워지니 싹 빠집니다 ㅎㅎ... 더보기
포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55
진짜 오랜만에 버거킹에 갔어요. 신메뉴를 먹으려다 와퍼주니어 세트를...주니어는 아니어도 이 정도가 살짝 덜 배부르면서도 적당한 느낌입니다(라지만 맥도날드나 KFC 가서는 주니어 메뉴는 거들떠 보지 않아요...) 주유소와 함께 있어요. 1층엔 1인석이 4개 정도 있고 2층에 좀 더 자리가 많습니다. 특별할 것은 없지만 매장에서 하도 오랜만에 먹다보니 요렇게 주문한 내용이 부착되어 나오는지도 몰랐어요. 깔끔해서 좋네요. ㅎㅎ ... 더보기
버거킹
경기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51
오픈하고 10분 정도 후에 도착했는데 아슬아슬하게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주말엔 아무래도 예약을 하고 가는게 안심할 듯 싶어요. (밥 먹고 나올 때 보니 12팀 대기에 70분 정도 웨이팅이라고 뜨더군요) 자리마다 간격 여유가 있어서 혼잡함이 덜하다 싶은데 그래서 웨이팅이 긴 것이겠죠; 명란 크림 파스타, 바질 페스토 파스타, 그리고 사이드로 있는 부르스케타(사과+피넛크림치즈) 요렇게 시켜 둘이 먹었어요. 리조또나 스... 더보기
포크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
여기 근방에는 신촌설렁탕, 동남집, 그레이스국밥 같은 곳이 있을만큼 국물요리가 각축전(...)을 벌이는데요 여기에 우정이! 근데..스트레토가 밥집이 되다니, 너무 낯설어요. 매장 전체 분위기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ㅎㅎ 점심 메뉴인 곰탕을 주문했어요. 육개장도 땡겼는데 뭔가 기본(?)을 맛보고 싶단 마음에 곰탕을 먹었지요. 우이리님 적어주신 것처럼 살짝 고기 냄새가 나는데 워낙 국물이 맑고 깨끗하고 깊습니다. 밥은 토렴되어 미리... 더보기
우정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29-1
이전했단 소식 듣고 꼭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6시 넘어서 가니 솔드아웃 된 메뉴가 많더라구요. 소떡 두개 포장해서 왔는데 식지 않게 또 깔끔하게 포장해주셨어요. 엄청 깔끔해서 놀랐어요! 관리가 철저하시더라구요..진짜 이렇게 깔끔하다니!!😲 식을까 걱정했는데 보온되는 포장이라 꽤 괜찮았어요. 소스는.. 닭강정/양념치킨 같은 느낌이었는데 달달해서 살짝 물랄까 싶었는데..더 땡기는 그런 구성이었습니다. 오래 가는 곳은 다 이유... 더보기
털보네 떡꼬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7길 18
여기 이렇게 큰 카페가 있는 줄 몰랐네요! 1-2층인데 2층 올라가려면 나가서 가야합니다. 문 열고 닫는 게 귀찮은데 그래서 자동문을 설치했나봅니다. 2층에 앉았는데 자리가 꽤 있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오히려 1층이 조용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말돈소금빵을 주문했는데, 저는 둘다 좀 별로였어요😅괜찮다..정도의 느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커피를 먹기 위해 가진 않을 것 같아요; 공간이 여유로워서.. 그런 목적(?)으로... 더보기
카페 레인보우
서울 동작구 상도로38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