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딱콩
0.0
1년

숙희 가려다 앞에 4팀 대기한다는 이야길 듣곤 서둘러 다른곳을 찾았고 옆옆 건물에 있는 태초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식 디저트, 전통주, 그리고 인테리어까지..컨셉이 코리안 스타일의 재해석인가봐요. 숙희랑 비슷한 부분이 있던데.. 사장님이 같으신걸까요?🤔 낮에는 카페고 저녁엔 바로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처음 왔으니 뭔가 시그니처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기본 같아 보이는 태초랑을 시켰습니다. 막걸리 베이스에 유자청이 들어가서 달달하고 가벼운 칵테일이었어요. 뒷맛에 묵직한 막걸리 맛이 있더라고요. 메뉴에 없는 칵테일도 주문가능하다고 하니 바텐더 분께 이야기하셔도 좋을듯합니다. 건대추와 크랜베리, 누룽지가 기본 안주(?)로 나오는데 컨셉에 잘 맞춰 있단 생각입니다. 뭔가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더 루프 서울

서울 중구 명동길 56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