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소고기짬뽕, 소룡포를 시켜서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나왔습니다. 짜장+짬뽕은 주문하고 거의 2-3분 사이에 나온듯해요. 항상 준비 중인 것일까요..진짜 패스트푸드입니다. 짜장 소스엔 양파와 고기 외에 건더기가 많지 않은데 그래도 풍성한 맛이 나더라구요. 제가 잘 비비지 못한 이유에서인지(ㅠㅠ) 살짝 꾸덕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소룡포는 6개 9천원인데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맞은편 만두작에서 타이펑으로 찜기를 나르시는 직원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요리는 여기서 하고 만두는 맞은편에서 전담하나봐요. 동네에 있는 중국집으로 꽤 만족스러운데 멀리서 새로운 맛(?)을 기대하고 찾아오기엔 애매하다..는 생각입니다.
타이펑
서울 관악구 관악로24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