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점심때도 사람이 많네요. 근처 직장인과 쇼핑객이 섞인 혼돈의 더현대... 다리 하나 건너왔을 뿐인데 마포와 여의도의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ㅎㅎ 자리 잡기도 애매하고.. 역시 뽈레 평가처럼 만만한 곳이 여기네요. 저는 하와이안 버거를 시켰어요. 망고스프레드가 발라져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흠.. 그것보단 파인애플이 강합니다. 다른 재료를 잡아먹는 효과가 있네요. 그게 역시 하와이안버거의 특징이겠지요 ㅎㅎ 브리오슈 덕분에 단맛이 더 올라오고 고소함도 컸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 보느라 정신없이 먹었는데 그래도 앉을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ㅎㅎ
번패티번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