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이랑 오징어볶음 시키는 분들이 많았지만, 제대로 즐기고 싶어 떡갈비와 된장찌개 메뉴를 시켰습니다. 나오는데 살짝 시간은 걸리지만, 부산한 주방을 보다보면 기다리는 시간도 금방이네요 ㅎㅎ 멸치, 김치, 오뎅볶음, 김..사실 요 기본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인데 여기에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살짝 불향 올라오는 떡갈비와 된찌라니요..진짜 밥 한공기..다 안 먹을 수 없습니다. 넘 맛있어요. 김치도 딱 시원하고 감칠맛이..최고입니다! (국산이더라고요 ㅎㅎ) 멸치만 따로 판매(12000원)하고 있어 유명한가보다 했는데, 앗..이건 뭐죠. 살짝 강정 같은 느낌의..오독오독 씹어먹는 재미가 있어요. 혼밥하기 좋은 곳이라 다음에 또 가봐야겠습니다!
가정식 떡갈비집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1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