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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4.0
8개월

탕수육과 라조육이 메인메뉴로 가지덮밥, 라조육덮밥, 통오징어짬뽕 등이 식사메뉴로 옹기종기 적혀 있는 작은 중식당. 짜장면을 팔지 않는 중식당, 재미있어요 ㅎㅎ 동행이 가지덮밥을 추천해서 아묻따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타이거 하나. 행복한 점심 셋트였습니다. 살짝 마라맛이 나는 잘 튀긴 가지가 고슬고슬한 밥이랑 같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가지식감도 너무 좋고요, 짭짤+매콤해서 흰밥에 쓱쓱 같이 먹기 딱 좋아요. 라조육 조금, 청경채와 양파 등이 함께 들어가 있었고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자차이, 그리고 계란국이 함께 나옵니다. 동행이 좀 짜다고 했는데 맥주랑 같이 먹기에 좋았기에..짜다는 느낌을 크게 못 받았습니다 ㅎㅎ 튀김이 살짝 느끼하다 싶을 땐 청경채랑 양파를 먹으면서 리프레시를 해봅니다. 아, 가지/라조육 반반 덮밥도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담하고 깔끔한, 가성비 있는데 동네 맛집 느낌이네요. 자리 여유가 있진 않아서 점심 피크 타임에 가면 웨이팅이 좀 있다고 합니다.

작은 중식당

서울 마포구 도화4길 39 1층